오빠,
오빠를 안지도 벌써 일년이 넘었어.
시에 관련된 모 홈에서 만났는데...
그래.. 내가 오빠 글에 댓글 달아놔서
그렇게 우리 인연이 시작된 거 같아^^
나한텐 너무 소중한 오빠.
멀리 있지만..
우리 나름대로 이쁜 우정 만들고 있는 거 같지?
늘 내 이야기 잘 들어주던 오빠를 좋아했었구
오빠도 날 귀엽게 봐줬었는데
우리 사이에도 위기(?)는 있었지?
서로 뜸하던 시간들은..
오빠의 메일로 끝이 났던 거 같구..
우리 다시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있잖아 그치?
요즘 이상하게 우리 둘다 힘들다...
오빤 이제 마지막 학기라서 힘들구..
난 이 나이에 사랑땜에 힘들구...
그치만 우리 다 잘풀릴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나한텐 정말 소중한 크리스...
항상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