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야...
오빠를 안지 벌써4년이 흘렀네.. 우리 처음 만났을 때 기억나?
내 남자친구의 후배인 오빠랑 맨날 놀리고 그랬잖아..
그 땐 정말 내 친오빠 같아서.. 너무 좋았는데..
4년뒤 우리 관계는 참.. 힘이들지..
날 사랑에 빠져들게 만들고는 그냥 떠나갔잖아 오빠는..
지금 우리 사이의 관계가 말론 할 순없지만..
그래도 난 이것으로 만족해... 볼 수 있으니까
내 친구..
은혜...
잘해주길..
맘속에서는 계속 날 위해서 헤어져 달라고 부탁하고 싶지만
너무 간절하지만..
그건 은혜한테 너무 미안한 일이니까
내가..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줘야하니까
전처럼 다신 버리지 마아.
그럼 상처가 증오가 될 수 있어..
그리고 다신 돌아오면 안돼..
모든 걸 후회해서도 안돼..
절대...
난 후회하지 않을꺼야...
그냥 놔주는 거야... 절대.. 후회않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