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이 세상에 함께 있지 않다는걸 이제야 깨달았다.
함께 느낄수도,만질수도 없는 그곳에 갔다는걸 말야.
이미 영혼떠난사람,뒤에서 잡지않고,편안하게 보내줘야 하는데,
내가 그렇지 못했지?나 때문에...
너 정말 어린나이에 세상이 무서워서 가버렸다 하겠지만,
사람들은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아.
나만 너의 그때 마음을 알았듯 싶어.
만약,만약에,,있을수 있는 일이라 생각치 않지만,
니가 지금 이 세상에 머물고 있다면,그 이유가 나 때문이라면,
그냥 가, 하늘로 가버려,그곳에서 따뜻하게 살아야지.
너, 다시 태어나면,
그 떄는 절대 이렇게 살아가지마,
너 후회하고 있지? 아직 너 살 인생의 길은 많이 있는데,
나 이제 너한테 편지도 안쓰기루 했어.
그래야 고이 너를 보내지,붙잡아서 뭐 하겠니..
이번이 마지막 편지야...
연필로두 절대 안쓸꺼야.
마지막이니까,,,,,,
한마디만 할께,이제 널 잊을거니까,
사랑해..........
편하게 그곳에서 살어
안녕..
세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