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나 너때문에...
힘들일 많았다..
니가 나 무시할때면 내가
"나 싫어하지?"
라고 말했잖아.. 그런데.. 니가.. 나보고...
"누가 싫어한대?"
라고 말했을때.. 나 충격받았다.. 왜냐구?
니가 나 말구.. 딴 애랑 어울리니깐 그렇지.. 그래가지구.. 나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서... 울었다. 소리 없이...
나 그때 얼마나 슬펐는줄 알아? 내가 맘 굳게 먹고... 지금까지 너에대한 감정을 꾹 참아왔는데.. 니가 그러니깐..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구.... 진짜로.. 그땐 슬펐다... 그런데.. 내가 딴 애들한테 그냥 세수하고 왔다니깐.. 너는 아무말도 안하고.. 나 없는 것 같이 행동하구.. 나한테.. "너 울었어?"란 말한마디도 안해니깐.. 너 슬퍼지는 거 있지.. 그러니깐.. 나는 너 한테서 이상한 감정만 폭발하구... 니 앞에선 더 이상 우는 모습 보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도 했었는데.. 원래 안 우는 나이지만.. 이 학교 와서 첨으루 운 거였어.. 남자애들 한테 맞아두... 안 울었는데... 그리구... 내가 맞을때마다.. 니가 지켜줬는데.. 이제는 그런거 없으려니깐.. 더 울음 나오려는 거 있지.. 너는 그 애한테만 잘해주구.. 나는 안 보이냐??? 난 너 항상 지켜보는데... 너는 한번도 그렇게 본 적 없는 것 같더라... 슬프당.. 항상..나는 너한테 빚 진게 많으니깐.... 나는 너 지켜줄려고 했는데.. 넌 왜 날피할까? 우리.. 앞으로는.. 영원한 우정 지켜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