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산타할아버지..
크리스마스가 되면.. 언제나 기억이나곤해여..
저는.. 살아오면서.. 차칸일두 마니 안하구.. 울기도 많이 울어서.. 산타할아버지께서 선물을 한번도 주신 적이 없는 거 같아여..
하지만 그래서 할아버지가 밉거나 그러진 않아여..
지금의 제 나이로선.. 산타할아버지는 이 세상에 없다.. 그건 꾸며낸 이야기이다.. 라구.. 할 테지만여.. 그래두.. 믿구 싶어여..
계실 꺼라구.. 정말 차칸일 하구.. 울지 않으면 선물 주실거라구..
올해는여.. 그래두 많이 안 울구.. 그랬는데.. 차칸일은 많이 못했어여..
금여.. 내년에는 차칸일 마니 할 테니깐여.. 미리 선물하나만 주시면 안 될까여?
이번 크리스마스에는여.. 꼭 받구싶은 선물이 있어여..
모나면여..
행복이란 걸 받구 싶어여...
진정한 행복이란걸.. 주세여...
주신다면여.. 정말 착한일 마니하구.. 울지도 않는 제가 될께여..
산타할아버지가 주신 행복으로... 차칸일 마니 할테니깐여...
꼭 주세여..
믿구 싶어여.. 세상에는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