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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씨의 꿈

     날짜 : 2004년 02월 05일 (목) 5:19:04 오후     조회 : 3366      
아이들이 날려보낸
작은 풀씨 하나
솔부엉이처럼 달려드는 바람을
지긋이 누르면서 날아간다.

지쳐 내 창가에 쉬어 가면
그 작은 몸으로
세상을 푸르름으로 덮을 그런 꿈을 꾸나니
손옹당으로 보듬고 싶다.

날아가렴, 푸른세상을 위해

땅속에서 고요히 꿈을 품고는
설레임의 무게 이기지 못해
쏘옥 고개를 내민다.

아이들이 제 키를 알게 될 때쯤
풀씨는
아이들 가슴에 풀꽃으로 피어난다.
세상을 푸르름으로 덮을 예쁜 풀꽃으로 피어난다.





    평범한 것이 아름답고,쉬운 것이 옳다는 말을 나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는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 속의 이야기가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마리의 벌이 창가에 날아들어오고,풀내음이 진동하는 햇살 가운데 시를 쓰는 시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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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02.05
생명의 아름다움.. ^-^ 아직 미숙하기만 하네요.. 생명감이 느껴져요..^-^ 잘쓰세요.. 읽으면서도.. 느끼는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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