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것이 아름답고,쉬운 것이 옳다는 말을 나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는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 속의 이야기가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마리의 벌이 창가에 날아들어오고,풀내음이 진동하는 햇살
가운데 시를 쓰는 시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10.20
삶의 결과라...
아직 삶의 결과를 논하기엔 메디칼맨님은 너무 이르지 않나요?
님은 아주 강한 사람 같으면서도 많이 나약해요.
외강내유 보단 외유내강이 되어야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혹시 기분 나빴다면 "스미마센~"
10.20
^^맞아요~릴리님~
전 원래 아주 나약했어요~하지만 그녀를 만난 이후에 제가 강해진거 같아요.
그래서 제 속에는 그 두면이 모두 자리잡고 있죠^^
아주 남성적인 나와, 아주 섬세한 나.
시를 쓰는 저는 아마 제 속의 섬세한 저일겁니다^-^
우리의 인생은 얼룩진 종이 한 장이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는 울고 웃고 다시 쓰게 웃고..
그렇게 해서 하얀 종이는
점점 얼룩지게 되지요^^그런게 인생이 아닐까요~
문득, 제 인생 마지막의 종이 모습이 궁금해져서 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