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이책이 얼마나 대단 하기에 다들 슬프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써여...(13살 내 나이에는.....)
하지만 이틀만에 <가시고기>란 책을 읽구 눈물을 흘리며
이책이 어떻게 해서 주목을 받는지 그제서야 알게 되었져...
백혈병으루 투병중인 아이를 지켜보며 보살피구 단 하루도
눈을 때지 않고 지켜 보지만 사실...백혈병으루 투병중인아이를
보구 있는 정작 자신이 어둠의 길을 걷구 있다는 사실을....
마치 알들을 놓구 떠난 어미의 빈자리를 위해 열심히 보살피군
알들이 건강히 잘 태어나 크면 돌에 머리를 쳐박아 죽는 가시고기처럼..
이책을 보신분들은 하실꼬예염....
이책이 왜 눈물없이는 보실수 없으신지를....
사실 재가 눈물이 좀 많치만 절대루 책을 읽다 눈물을 흘린적은
단 한번두 없었어염.... 사실 가시고기 에 대하여 아는것두 없구...
만약 가시고기처럼 자식을 소중히 여기어 설사 자신의 상태를
확인 하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구 싶네여...
-만약의 경후 당신이 진정으루 아끼구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곁을
떠난다해두 당신의 몸은 쇄약해 지고 있다해도 마음만은 사라있을껄요?-
님들은 지금 이걸 보시구 읽어봐야지 하구 생각하시는 분들~!!!
손수건 없이는 이 책을 못 읽을 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