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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에세이를 읽고..
요즘 사람들은 환경 오염과 그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그 대응책이 무엇인지 조금씩은 알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 오염에 대한 뉴스가 끊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경과 생물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의 크기일 것이다. 그리고 환경과 생물은 우리 생활의 세밀한 부분까지 영향을 끼치며 많은 이로움을 준다. 한 가지를 예로 든다면 세균이 있다. 세균 하면 우리는 더럽고 징그러운 것으로 여기지만 그 미미한 세균조차도 물이 깨끗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시체를 썩게 해주고 사람의 장을 보호해주는 등 많은 일을 한다는데, 그와 비교도 안될 만큼 광범위한 환경과 생물은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할 것인가?
내 머리에 들어오는 새로운 지식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나의 숙제를 거들어 준 얘기가 생각났다. 바로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다. 이 소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데, 이 이야기에 나오는 나무가 생태계내의 생산자 모두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라는 지은이의 말에 난 이 모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 이 책에서 지은이가 중요하게 부각시켜 놓은 내용은 바로 환경 오염에 관한 것이였다. 지은이는 사람의 간섭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환경이 점점 더 파괴되어 간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나는 그러한 간섭이 파괴된 환경을 다시 살릴 수 있는 힘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했다.
어쨌든 지은이는 소규모의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큰 규모의 정부나 세계적인 노력 역시 중요하다는 말도 하였다. 그것이 예로써 어른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나뭇가지를 꺾지 말라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프장을 지으려고 몇 백 년 된 나무를 자르지 말라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미래보다는 현실 상황에 급급해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 같다는 이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연을 훼손하는 것, 즉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나 자신을 파괴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이 책을 읽으며 환경은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환경을 파괴하고 또 부메랑처럼 우리의 자손들에게 되돌아가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제부터는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거나 금하는 조그마한 일에서부터 '반핵운동'에 이르는 커다란 일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환경 오염을 줄이도록 힘쓰며,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보잘 것 없는 생물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