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원래 그런가 보네여...
죽음과 무서움... 정말 싫어하나 보네여...
전 어렸을때 좋은건줄로만 알았어여...
항상 그리구 매일...
죽음과 무서움을 알고 싶었져..
그러나 알게 되었어여.
왜 죽음과 무서움을 싫어하는지...
그리구...
무서움과 죽음...
느껴 봤어요...
전 원래 장유가 아니라 삼방동의 화인아파트에 살았어요.
103동 101호...
내가 젤루 좋아하는 101호...
글구 한국인이 좋아하는 3의 숫자...
그런데...
우리 화인 103동에 일이 벌어졌어요...
충격적이었죠... 겨우겨우 3학년인데...
그땐3학년인데...
어느 언니가 자살을 했어요...
왜, 왜 포기하구...
그러나 곧 알려 졌어요..
시험...시험 고깟 하나 때매...
사람들은 원래 그런가 봅니다..
때론 죽음을 망설이지않구 맘대루...
그렇게 하나 봅니다.
그러나...
죽을 작정을 한다면...
그렇다면... 왜 그런지 이야기 해 주세요...
왜 그런지...
먼저 기도를 해 보세요.
...
무서움도, 죽음도...
뭐두 필요없다..
시험... 그것 때문에...겨우 그것때문에!!
하지만 괜찮습니다.
모두 죽음을 싫어하니까요..
인생을 두번 살고 싶어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