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벌써 제 글을 읽어 보신분이 많으신것 같더군요..
그럼 이야기를 다시 시작 하겠습니다..
제 남틴이 절 좋다고 하자.. 저는 좋은 느낌과 나쁜 느낌이 번갈아 가면서.. 정신이 멍해졌어여..
내일 학교에서 그애 얼굴을 어떻게 보지??
하면서..
그날밤은 다른날보다 왠지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았어여..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드디어 아침이 되었어여..
저는 그 애 얼굴을 볼 면목이 없어서..
계속 고개만 숙이고 다녔어여..
솔지키 말하면 절 저아하는 애버다 전 디굼의 제 남틴이 저았기에..
제 판단은 제 남틴 쪽 이었죠..
그래서 제 남틴한테는 장난 이었다고 말하고 절 저아하눈 남자와 꺠지기로 결심했어여..
쫌 미안 했지만..
그런데 제 남틴이 그 말을 안 믿는 거에여..
너무 충격이 큰거에여..
그런데 저는 이 일이 이렇게 커질줄 멀랐죠...
저는 이일이 너무 감당하기 힘들었기에.. 틴구들한테 모든걸 말했어여..
잠깐만요..
이름을 밝힐순 없지만(가면ㅇ로 밝히겠습니다).. 디굼의 제 남틴의 이름은 지용입니다.
글구 절 좋아하는 남자는 성호구여..
이야길 계속 하겠습니다..
틴구들은 저보고 나쁜X 라고 하면서 저를 막 욕했죠..
너 애들 가지구 노냐면서여..
아렇게 할라고 그런건 아니었는뎅..
어째뜬.. 제 틴구들은 지용이랑 깨지고 성호랑 사귀라고 하더군요..
전 지용이가 더 좋은데..
하지만 저의 선택은 지용이었습니다.
지용이는 성호보다 못한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성호를 차자 성호의 틴구들은 지용이에게 저랑 깨지라고 협박전화를 하며 막 때렸죠..
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았습니다..
정말 황당하더군요..
성호가 그럴앨줄은 몰랐거든여..
지용인 맞으면서도 저와의 사랑을 지켰죠..
그러던 얼마후..
방학이 시작 되었어여..
저는 방학땐 데이트도 많이 하구 다른 연인처럼 그렇게 지낼줄 알았거든여.. 그런데 그러긴 커녕.. 저힌 만나지도 않구 전화도 않하면서 지냈답니다..
그러던 얼마뒤.. 갑자기 음악회 숙제가 생각 났어여..
그래서 저는 헐레벌떡 틴구들에게 전화를 걸었죠..
틴구들도 저에게 전화를 걸 생각이었다고 했어여..
그래서 다같이 음악회에 가기로 했어여
다른애들은 반대했지만 지용이도 같이 가기로 했죠..
저의 이야기를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함돠~~
거럼 여귀까쥐..ㅡ.ㅡ;
이따가 다시 글 올릴께여~~
ㅂㅂㄴㅂㅂ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