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많이 아파서 학교에서 끙끙대다가 집으로 조퇴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영원한 시를 가져다 줄 '문학과 사람들'을 잊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파도 왔죠.(잘했죠??)
오늘 체해서 식은땀과 노란 얼굴이 우리집 앞 근무하는 아저씨들
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 엄마 부르다가 지쳐서 앉아 있으니 아저씨들이 들어와 있으라고 하셨어요.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날 정도 였죠. 그리고, 곧 아저씨께서 저에게 엄지와 검지 사이를 꼭 눌러 주시더군요. 저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듯 했습니다.
저에게는 이 아픈날이 교훈을 주었습니다.
아픈날 처럼 힘든 날에는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도와 주신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힘든 날에는 주님이 함께 있으시단걸 생각 하세요.
샬롬,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