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뜨니 따스한 햇살 너무 눈부셔서 그랬는지
눈물이 났어요 한번 울기 시작하니 멈추지도 못하고
펑펑 울었어요 그 동안 결심했던걸
못 지킨 나에게 너무 미안해서
잘해주지 못한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그리고 이런 내가 답답해서
분명 잘한것도 있을텐데
오늘은 기억이 안나내요
아무라도 좋으니까 그냥 말없이
안아주면 좋을 것 같은 밤이내요
11.21
저도 과거에 비슷한 경험을 해본적 있었던 것 같네요.
물론... 그 마음이 어떤지 모르니까 전적으로 어떻다 공감하고 이해할 수 없지만..
하지만 확실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지나간 일에 불과하다는 거죠. 힘을 내시고...
정말 본인을 아끼는 사람을 위한다면 .. 그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면...
더더욱 힘을 내야한다는 겁니다.
11.21
저도 어제오늘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왠종일 슬픈음악만 듣게 되고..
일기가 공감가네요,
그래서 지금 저는 저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