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표면상으로는 굉장한 공부쟁이다 .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도서관 가서 밤 11시에 집으로 들어와서 집에서 다시 새벽 1,2시 정도까지 책을 읽다가 자는....
근데 그게 ,,,참..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하는건 아니라서 그런건지 ...분명 시간적으로 보면 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막상 수업에 참여하면 남들보다 훨씬 부족한 결과물이 나온다 .. 그래서 때때로 친한 사람들이 전화해서 "야 뭐해 ?" 라고 물어보면 .."도서관이야 .." 라든가 " 응 책 보고 있었어.." 라고 말하기가 민망하다 .
이 일기를 적으면서도 .. 뭔가를 쓸려고 하는데 ,, 도서관 갔던 이야기 밖에 없어서 ..에혀..
아 , 어제 밤에 모기가 ..내 다리만 공략했다. 이제 곧 눈이라도 내릴거 같은데, 우리집 모기는 참...
뭔가 ...좀 ...아닌거 같다
오늘 밤은 ..제발..물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