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같은일상 그대로 흘러갔을 뿐이다.
고등학생이란 이런거지 뭐...
항상 공부라는 부담감을 안고 공부만 해야하는 기계가되야하는 그런거지 뭐
시험기간이라 부담감은 더 커져만가고 뭐 공부 그다지 잘하지는 못하니 잘하는 애들보다는 덜할라나?
언재쯤 벗어날수있을까?
누나 보니까 대학가서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던데...
공부만 강요받는 이 일상속에서 벗어나고 싶어라~
그저 잠이나 푹 자고싶은 일상속에서....
12.06
학창시절은 공부를 해야한다는 일상의 과제를 정말 싫었고.
어른이 되면 그 해방감을 즐길것으로 알았었죠.
하지만 어른이 되면 공부란 과제가 먹고살기로 바뀐답니다.
그리고 먹고살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뼈져리게 느끼게 되죠.
후회되곤 합니다. 내가 학창시절 일상의 과제, 공부하는것을 조금이라도 더 노력했다면
어른의 과제, 먹고살기가 좀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구요.
저도 학창시절 어른들에게 지금의 내가 말하는 소릴 많이 들었지만,
듣고 있어도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지금의 공부란 과제가 그런 일상이 싫었으므로.
그러나 겪어보니 와닿고 느껴지더군요. 어른들의 말이 맞았다는것을
그래서 저는 늦은 이 나이에 공부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것이 나를 윤택하게 할것을 잘알기에
님도 지금은 모르실겁니다. 지금 쳐해 있는 상황이 어렵고 힘들겁니다. 잘압니다.
하지만 버텨 보십시오. 조금만 힘내세요.
그렇게 되면 언젠가 저처럼은 힘든 고처 없이 빙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지 모릅니다.
저는 12년을 돌아 제자리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