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일주일도 안남은 시간이다.
이 시험을 보고나면 이제 고3이 된다.
입학한 기억이 엊그제같은데
이제 인생에서 넘어야 되는 언덕 중 하나인 고 3이된다.
내 나름의 열심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대부분의 결과가 좋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내 앞길에는 어떤 길이 있는 것일까?
항상 여러가지 고민들에 잠긴다.
학교에서의 생활도 요즘은 무미건조해지는 기분이 든다.
내 삶의 가치를 찾기위해 항상 노력하며 살아야 겠다.
12.02
윽.
이제 고3이 되시는 분께 이런 말 드려도 될란가 모르겠지만,
정말 저는 지금도 인문계 고교시절은 다시 가래도 가기 싫습니다.
정말 군대(2년으로 복역이 줄었음)보다 더욱 긴 시간이지만,
군대보다 추억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