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는 참 단순하고 평범하다..
하루의 공부를 마치는건 학교에서 하는 야자의 끝종... 그후 유유히 집으로 걸어와 켜져있는 티비를 본다.. 티비를 보면서 "지금 내가 이럴때인가?" 라고도 여러번 생각해보지만.. 그건그냥 생각으로 끝날뿐..
오늘 하루도 야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티비를 켯다...
오늘은 좀 특별하게 내가 좋아하는 어묵이 있다.... 당장 가스불에 데워서 맛있게 먹는다..
그리곤 또다시 "문득 내가 이래도 되나??" 이런 생각을 하게된다. 난 항상 생각만 열심히 하고 행동은 안한다. 이런 내가 한심할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분명히 우리나라가 잘못된거야.." 라고 생각하고 넘겨버린다.. 지금 이시간엔 이렇게 일기를 작성하고 오늘을 다시 뒤돌아 보지만 내일이되면 이런걸 안할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오늘하루를 제대로 돌아봤기에 뭔가 깨달은것이 있겠지...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나에겐 시험이3일 남았고 곧 고3이 되지만 여전히 [청 춘 불 패] 를 보며 일단 놀고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