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올해의 생일은 여느때의 생일과는 좀 다르게 긴장이 된다.
그 이유는 내가 이 학교에 온후 이미지 관리를 잘못해서
아이들에게 생일기념으로 칼빵이라도 맞을까봐이다.....
오늘도 학교에서 여러 아이들이
"디 마이너스 쓰리~"
"이제 삼일 남았네ㅋㅋㅋ",
"그것도 추억이야"
라고 하는 헛소리들을 들었다.
물론 난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웃으며 쏘쿨하게(?) 넘겼다.
이제 조금 있으면 기말고사를 보는데 아이들이 내 생일에 대한 기억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시험공부에 전념했으면 좋겠고
내년에 생.지 선택한 아이들에게 내년엔 내가 이미지관리를 더 잘해서
좋은 아이로 불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주고싶다ㅎㅎㅎㅎ
- 21043 LD -
- RE) 내가 모델한다는게 그렇게 못할일이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