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런대로 견딜만한 하루였다..
모든 일이 다 풀렸지만...
찝찝하다..
이런.. 기분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오늘에서야.. 아니 전부터 나를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너무나도..많다는 걸..
담임 선생님께 죄송했다..
정말로.. 나를 딸처럼.. 언제나 무섭고.. 틀에박힌 것처럼.. 생활하시던 선생님..
나의 일에 걱정이 되셔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신 것 같았다..
죄송했다..
나의 일 때문에 걱정 시켜드리고..
그리고..한편으론...
무언가.. 좋았다...
아 오늘은 문사에.. 내가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문사에..
내 친구가 가입을 했다...
혜진.. 니트..
앞으로 자주 와서 글도 많이 남겼으면 좋겠다..(알았지??^^)
우웅.. 오늘 일기 이만 끝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