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말야..이런게 사랑인가 봐..
니가 자꾸 보고 싶당..
널 자꾸 보는 것도 습관이 되어 가고,
어느센가 나의 눈은 너를 쫓아가..
왜 그런건지..
그건 나도 잘 모르겠지만..이런거..
사랑하는거 아니야??
맞지??
오늘도 유리창으로 반사되는 너의 모습을 봤어..
차마 그냥 쳐다 볼 용기는 안 나더라~
눈 마주칠까봐..
눈 마주치면..내 맘을 들킬 까봐..
차마 그러진 못했어..^-^
나 되게 소심 하다..그지??
이런 짝사랑 17년 째니깐..너두 대충 좋아지다 말겠지..
언제나 이런 식이거덩..
ㅇ ㅏ..ㄴ ㅏ 정말 ㅂ ㅏ ㅂ ㅓ ㄷ ㅏ..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말두 몬하궁..
아냐..^^;;
설마 너한테 그런 말을 하겠냐~
우린 이루어 질수 없는 사이잖아..^^
근데 그때..니가 나한테 했던 그말..
근데..그 날 이후 니가 좋아진거다..
사실 그 전엔 너한테 관심두 별루 엄썼는뎅..
ㅇ ㅏ..이런 내가 싫다..
그럼 잘 지내궁..
ㅃ ㅏㅃ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