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쓰는 교환일기장을...
썼다...........
다시는 그 교환일기를 안쓸꺼라고 굳게 다짐해보았지만....
그친구를 잃는다는 생각이..
너무 안타까운마음에......
다시한번 교환일기장을 써보았다..
야자시간에..쓰면서............
자꾸 멈추어 내가 쓴글을 다시 뜯어보고....
다시 생각해서 써보고.........
그떄일을 생각해보니..........
자꾸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것이......
그자리에서 펑펑 울것같아..
그만 두려고 했다.......
그래도..이왕 쓴거니........
이야기를 딴데로 돌리긴해도..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다 썼던것 같다............
그얘는 나와 다른 세상을 사는것 같다...
그얘는 나와 달라...............................
역시 열등감인가??많은 남자 여자...가 그얘랑..
함께 있고 싶어하는것을 볼떄마다..
웬지 그얘를 잃어버릴꺼 같은 불안감..
이제는 많이 무뎌졌지...아니.....
그 감정을 잊어버렸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런것인가??
하여튼..오널 그친구한테 일기장을주면서...........
과연 걔도 내가 쓴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파올까..
아니면 나혼자 화내고 화푸는 격이 되는것일까.,.
아님..
나혼자만 잘못한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