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니가 남자친구랑 에버랜드 놀러간다고 김밥 재료를 사왔다...
(나같아도 그렇겠지만) 울언니는 내가 울언니가 사온 과일좀 먹자니 싫댄다....그러다가 이래저래 잠이 들었는데...
이긍..ㅡㅡ;김밥을 못먹는 꿈을 꾸었다..
집안의 분규로..ㅋㄷㅋㄷ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김밥꿈을 꿨나도 싶고...
저번에 김밥해먹었던 때..어떤친구가 무쟈게 먹고 싶대더니..결국은 사먹은(기숙사생이니까. 학교에서 해줄 엄마가 없으니까)일도 생각났다...그때 얼마나 미안했는지...어쨌든 김밥꿈을 꿨는데,..일나보니 엄마랑 언니랑 사이좋게 김밥을 다 싸놓고 있었다..
헤헤..난 인제 얻어먹기만 하면 된다...우리언니는 요리를 제법 잘하는데..오늘은 누드김밥이랑 누드에 노른자 입힌 김밥이다..
꽤 이쁘다..얼렁 가서 읃어먹을랜당..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