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러시아 이민 3세대
그의 이름은 손 올레크
맥주 간단히 마시고
또 다시 맥주을 마시고
보드카 - 러시아어로 워드카 -
러시아에는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접촉을 반대 한다고 한다.
그는 한국 돈으로 70만원에 기숙사 생활을 한다고 한다.
피비릿내나는 생활이지 않느냐고 물었을때
그는 즐겁다고 한다.
이유는
부모의 고향 !
나는 다음에 친구 모두을 모두 불러 술을 한잔 사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의 말은 단순하다.
친구가 없다.
외롭지 않느냐고 다시 질문했다.
외롭다.
그리고 맥주 한캔을 사서 나에게 준다.
그의 전화 번호을 들고
이 일기을 쓰고
나는 한말이 없고
곧 잠에 빠질것이다.
세월이 누추하더라도 또 한번 살아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