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애를 생각하며 초콜릿을 골랐다..
훗..^^ 14일이 되기전에 내게 먼저 초콜릿을 달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무뚝뚝한 그애.. 글쎄다....내게 먼저 달라고 말을 할지...
세밤이나 난 또 초초하게 기다려야 하겠지...--;;
그렇지만 만약 기다려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주겠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저 바구니가 너무 예뻐서라도 못이기는척 줄 것만 같은데...
그래도 한번쯤은 그애가 져주었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그랬다.
자신의 절실함이 어처구니 없는 놀릴감이 될까 두려운거라면...
힘들게 고백하고 고개를 들어봤는데 그의 표정이 눈물이 날만큼 건조하다면 이렇게 말해버리라고....
"그냥 산거야..예쁘길래.."
그래 그냥 산거다 너무 예뻐서...........
그의 미소처럼 너무 예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