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냈지?
구름이 지금 영어학원 빨리 가야되서 몇자 두들기고 갈께!
시험 공부중이라니...
구름이하구 떡같구낭.....
구름이네두 요즘 시험기간이지,...
앞으로 적어도 6년동안은 더 많은 시험속에 뭍힐텐데.....
벌써부터 왜 이런 고생인지.....
키키...
우리가 별얘기를 다 한다.
참, 편지 쓰는 김에 얘기할께.
전화 하는거....
매주 토요일마다 하는거 어려울것 같아.
미안하구.
그이유를 묻는다면,
하루하루 늘어가는 삶의 고통이라구나 할까?
치. 구름이가 약간 맛이 간나보다.
미안해.
그래두 가끔은 전화하자.
매주토요일마다는 여러워.
알겠지?
셤끝나면 꼭 편지쓰구....
전화만 하는 친구 보다는
글로 이야기를 나누는
펜팔친구가 되고 싶어.
서로의 목소리는 기억날수 있겠지?
미안해.
이런 얘기 해서....
미안하구.
그럼 담에 보자!
-구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