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하,
구름이는 먼저 웃음이 난다.
너가 뭐 별종이니?
쿡, 넌 별종이 아니야.
알겠지?
구름이 추카해주라~!
아직 추카는 이르지만.....
구름이가 독후감쓴게 반대표가 되어서 오늘 후보에 올르고 예선을 봤다.
1반부터 9반까지 한명씩있었거든~!
그런데 히~!
하늘이보다는 글솜씨가 별로더라...
내일쯤에야 결과가 나올것 같아.
구름이는 어떻게 하지?
내일까지 못기다릴것 같아~!
쿡.....
나,,,,
너, 그애 봤다구 했지?
후후후후.
구름이가 그소설을 어떻게 썼는줄 알아?
하늘이가 전에 메일써준것 중에서.
그것을 초기로 삼아 쓴건데.....
그러니까 아이디어는 하늘이 껀가?
힛, 미안.
뻥이구~!
너가 해준얘기가 그 소설을 쓰면서 계속 생각나더라.....
그래서 앞부분은 너가 어떤 미래를 갖고 있을지 생각하며
그렇게 썼어.
하늘아.
그애는 절대로 너를 모르지 않았을꺼야.
널 알지만.....
그애두..... 내가 전에 말한 그애처럼, 나를 알지만, 너무 미안해서 볼수가 없는걸꺼야.
하늘아 힘내구~!
구름이는 숙제 때문에...
우리선생님이 어려분 숙제를 내주셨거던.....T.T
그럼 빠이~!
-구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