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이 따분한 일상을 탈출하고 싶다..
아침6시반 누가 날 흔들어 깨운다..엄마다..난 엄마가 잔소리꾼으로 보인다..그리고 밥을먹고 학교에가서 공부를 하고 입시학원에 가서 또공부를 한다..집에오면 또 엄마의 잔소리에 못이겨서 공부다.......
주말이라 오랜만에 낮잠을 자려고 했다.. 그런데 집앞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노는 소리가 들려왔다....놀이터에 가보았다..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다...옛기억이난다..친구들과 정말 신나게 뛰어놀던일..
그땐 정말 시간도 가는줄모르고 놀았다..걱정거리 없었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중학교..1..2..이렇게 보내오면서 모두 세상의 나쁜물이 들었다..낙엽이 떨어진다..가슴이 시리다...모두가 어른만한 덩치로 자랐지만....천진난만한 심성도 잃었지만....모두가 저런시절은 있었을 거야..왠지모를 그리움..오랜만에 여유다..가끔 지난날도 회상해 보는게 좋겠다..하지만 다시 반복되는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