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 조회수 20넘으면 쓸려고 했는데.. 헤헤
음.. 제가 어디까지.. 아! 재 친구랑 사귄다고 했져??
전 그때까지도 짖꿎은 애덜은 그 애랑 나랑 그런사이로 자주 오해를 받았져
근데 그 친구가 재 친구랑 사귀게 되니.. 어딘가 모르게 챙피하더군여
그래서.. 전.. 그냥 태연한척! 하고 있었져..
그땐 제가 핸드폰이 있었는데.. (지금은 끊겼당..ㅠ.ㅠ)
그 친구가 문자쓰자라고 하면.. 그 남자애한테 보낼거 뻔히 알면서 자주 빌려주곤햇져..
좀.. 느낌이 이상하더군여..
어느 월요일인가? 그 친구가 휴일에 그 남자애를 만났대여..
요즘 닭살커플로 유명하대나 뭐래나.. 소문이 자자하더군여..
근데 2주도 안 지나서 깨졌어여..
조금 후련하긴??? 했어여..
하지만.. 그 남자애가 이해가 안갔어여..
뭐.. 다른 여자애가 그 남자애를 좋아해서 뭐 어째서..
그렇게 돼서 재 친구가 짜증난다고 깼다는거예엽..
조금 기가막히더라구여..
중3여름에는 친구덜끼리 물놀이를 갔다가. 집에오는길에 그 애를 봤어여..
전 그전부터 자고 있었지만..
그 애가 있다는거는 알았죠..
근데 보고싶지가 않았어여.. 사실 아무런 관계도 아닌데..
애덜도 날 부르지 않고.. 옛날에 사귀었던 그 내 친구를 부르면서 이어주려하더군여
전.. 이제 정말 포기를 해야하나여??
아직도.. 그냥.. 옛기억이 생생히 남아있어여..
만약.. 그 애가 나한테. 서로 잘 지내자고 하면 어떻게해야돼졉???
음..
아직도 그리워하는거 같아여. 바보같은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