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너가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일이 있었다니, 너에게 그런일이 있었다니...
학교에서 힘들게 운동회연습을 했어.
정말 기겁을 할정도로 선생님들이 힘들게 훈련시켰어.
하지만 나는 하나두 힘들지 않았다.
집에 가면, 집에 가면은 너가 보낸 메일이 나를 기달릴테니까,
기다릴테니까...
그런데 메일이 없더구나. 그래서 나는 너가 어디 아픈줄알구 그냥 걱정 했어.
그리구 문.사에 오니까, 너의 글이 있더구나...
너무 깜짝 놀랐어.
그리구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눈물이 나려구 해두 내가 너에게 울지말라구 했는데 내가 울면 안되잖아.
그래서 그래서 그냥 닦았어.
예정아, 많이 아프지마.
너 정말 아프면 안된다.
토요일날 까지는 다 나아라!
너 안그러면 때찌 해줄꺼야.
너에게 많은 이야기 할꺼 생각해 났었는데, 아프니까, 다 나으면 메일 빨리 보내줘.
너무 아프면 보내지말구 편히 숴.
알겠지?
그럼 구름이는 이만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