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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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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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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일상,그리고 마음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
금지 된건 없어. 그렇게 생각할 뿐이지.
허파꽈리
날짜
:
2000년 09월 14일 (목) 6:25:43 오후
조회
:
1201
친구가... 힘든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로 그런 사랑을 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쉬는 시간에 어인일로 우리반까지 행차하셨나 싶더니...나보고 하는 말이
"나 애인 생겼어"
였습니다.
하하하하 장난이지 싶었습니다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대답을 해 주지
않습니다 나중에 나랑 단 둘이 있을때 말 해주겠다더군요. 주위에 친구들이 좀 있었거
든요.
난...그때 까지도 감히 상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시간 친구가 나에게 말 했습니다.
축복받지 못할 사랑을 하고 있다고.. 이 세상은 도저히 받아들줄수 없는 사람과 사랑
사랑하고 있다고..
(사실은 단도직입적으로 "xx와 사귄다."라고 말했지만...쩝.."
충격이었습니다...
xx와 사겨서 충격이 아니라 그 아이한테 진짜로 애인이 생겼다는 것에 충격이었습니다
나도 아직 애인이 없는데...이 친구가 나를 재끼고.... 으아아아악!!
하지만....나는 진심으로 축하해줬습니다.,,T^T (서럽다... 사실 오늘도 내 짝지가 토
요일날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한다구 해서..시나 좀 줄려구...왔쩡.. 자기 사랑도 못
찾은 녀석이 남일에만 발 벗고 나서니...헐~ 난 언제쯤이나..)
부러웠습니다 그 친구가.. 아껴줄 사람이 있다는거.. 그리워할 사람이 있다는거..
사실 나는 그런거 한번도 못 해봤거든요...그런 감정조차도..아직 못 느껴 봤습니다.
어쩜..평생 그런거 한번 못 느끼고 죽을지도 모르는 일이죠..(아무래도그럴듯..ㅡㅡ;)
근데..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그 친구.. 나에게 xx와 사귄다 라고 말했을때 눈 하나 깜박 안하고 말했지만..
(웃으면서 말했다...무서운 녀석..ㅡㅡ+ 사실..그 녀석 성격하나는 정말 드세니까..
터푸하고..고집세고..개방적인 성(ㅡㅡ;;)의식..)
어쩜 그녀석에게는 이런 사랑..아무렇지도 않은 일 일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평범한
사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그렇게 생각합니다..ㅡㅡ;; 끄응..
문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게 뭐 잘못된건가요??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저도 아무렇지도 않은 그들의 연애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가봐여..
그 친구가 세상에 발가벗겨 질때.. 사람들은 그 친구들을 과연 어떻게 볼까요..
나처럼 볼까요?? 훗.. 슬픈 일이지만 아니껄요..아니 아니예요..분명 그들에게 상처주
고 그들의 열정과 사랑과 순수함을 모두 짓밟아 버릴꺼예요... 정의와...금지와...도
덕이라는 이름 하에.. 전 그게 걱정이 되요..
아무리 그 친구가 밝게 웃고 있다해도... 하지만..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거든요..
그래도 .. 어차피 시작한 사랑..좀 유치하고..위험하긴 하지만..
그래도..그까짓 주위의 시선때문에 꺽이지 않고 예쁘게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하긴...꺽일 녀석도 아니지...끄응.. 어쩜 괜히 걱정 하는지도..)
이번 겨울방학에 그녀석의 달링이 온다네요.. 꼭 봐야지..어떤 녀석이 사랑하는 내 친
구를 데려갔는지.. 친구도 데려간다구 했으니까...후후후 (머지..이 음흉한 웃음은..)
그녀석 달링이 오는데...분명...........................큭큭큭..
아~ 지금부터 돈을 모아서 그녀석 달링이 오는 날 그녀석에게 속옷을 선물해줘야 겠습
니다~~~~~ 큭큭큭 (왜 속옷을 선물하는 지는..*^^*) 이뿌게 보여야 하지 않겠어여??
^^
모두들 그녀석의 사랑에 응원해 주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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