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남들은 잘 알지 못하는 꿈입니다.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시무시한 장애물이 있기 떄문입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내 앞에 있는 둔중한 것의 이름은 "현실"입니다.
그것이 나의 앞길을 막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큰 장애물은 나의 눈을 가리는 안개입니다.
그리고 그 안개의 이름은 불안감입니다. 나자신이 만든...
어쩌면 현실이라는 장애물은 변명일지도 모릅니다.
꿈에만 만족하는 나자신을 향한...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이제는 꿈이 아니라 희망과 기회를 찾아야 하겠죠.
그것을 찾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나 자신을 믿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꿈은 클수록 좋다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내 꿈은 참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