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거기 아는뎅......그렇군요.
그렇게 힘이 되시는 분이 있다니 정말 행운아이십니당~~~
오늘은 여자친구 만나러 경기도 안성에 갔다왔어요.
그런데, 목련이 글쎄....거의 떨어진 어떤 나무를 보았어요.
고작 2주일동안 화려하게 피었다가 사람들의 발길에 무참하게 밟혀버린 길가위의 목련들을 보았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길가 위에 떨어진 꽃잎보다는 화려하게 피어있는, 피었던 목련의 모습을 기억하겠죠.
저두 그렇게만 기억하고 싶은 밤입니다.
화려하게 피었다가 비록 며칠 되지 않아 지고마는 숙명의 꽃이지만,
그 결과를 기억하는 사람보다는 그것이 화려하게 피어있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듯이......저두 그럴랍니다.
그럼......좋은 밤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