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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나를] 하늘나라에 있을 너에게
날짜 : 2006년 01월 07일 (토) 0:13:02 오전
조회 : 1675
잘 지내는 거지...거기는 여기처럼 힘든일은 없지...아프지도 않을테고....
오늘도 가지를 못 했네...너한테 가질르 못했어...바보같이.. 아직도 용기가 부족한가봐..
벌써 니가 떠난지 3년이 되었는데 나 아직도 니가 잊혀지지가 않네...
너한테 잘해준 것 하나도 없는데 너무 받기만 했는데...너에게 되돌려줄 시간도 주지 않고
그렇게 가버리면 나 어떡해...너한테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다시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으면 좋겠어...너에게 한가지라도 해줄 수 있게...
너에게 받기만 한 내가 너무 용서가 안돼...그래서 너를 보러갈 용기가 아직은 많이 부족한가봐...
미안해....정말 미안해....
오늘은 왜 이리 네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힘들어서 그런가봐...나 항상 힘들때마다 응원 해준 니가 없어서 그런가봐...좀 더 있다 가지... 왜 이렇게 빨리 간거야...
아파서 괴로워할때도 내색하나 하지 않고 오히려 내 걱정한 너인데...
그렇게 착한 너를...신께서는 왜 데리고 가셨는지...신이 참 많이 원망스러워...
지금 당장이라도 니가 내 앞에서 해밝게 웃었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어...지현아...
나 힘내라고 응원 해줬으면 좋겠어....
너와 함께한 3년이 왜 그렇게 짧았을까!! 너랑 함께 갔던 분식집...문구점...만화가게....
왜 이렇게 지독하게도 너랑함께한 추억들이 많은 거지...
니가 떠난지 3년이 된 지금도 난 그걸 인장하지 모했나봐...
니가 "대영아~" 이렇게 금방이라도 부를것 같은데....
너의 목소리...너의 미소...너의 모습이 참 그립다...
오늘밤 꿈에 네 꿈 속에 찾아와서 너의 모습 볼수 있게 해주라...
너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낼 수 있게 노력할께...
그럼 하늘 나라에서 나마 행복해야 돼...
아프다고 힘들다고 해서....
살아온 모든 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
힘이들어도 아파도 끝까지 견뎌내도록 노력해야한다..
그것이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니까...
힘들다고 아프다고 해서 난 주저 앉을 수 없다.
나는 남들과 다르니까...
지치지도 말고 오뚝이처럼 살아가야 하는 나니까...
01.07
안녕하세요, 파애님^^ 요시코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기에 섣불리 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주저됩니다. 그런데도 괜히 이렇게 작은 댓글을 달고 싶어진건.. 파애님 글, 요시코가 읽었다라는 증거랄까. 파애님의 이 마음, 요시코도 응원한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어서. 파애님!! 아자아자 ==33
06.30
힘내세요^^*
07.12
^^정말이쁜사랑하셨나부다 .. 힘내시길바래요~ 용기도내시그요~*
10.30
지금은 많이아프지만 예전엔 많이 행복했을꺼같에요~ 당연한 말이지만 ..! 지금은 많이 아프지만 그래도 그사람과의 추억 그리고 그사람과의 사랑,,이라는걸 ~ 해봤다는 자체가 행복한게아닐까요? 힘내시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