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글을 적은지가 어느덧 많은 시간이 지났구나...
예전글들을 보면 철이 없긴 하지만 아직도 그 생각 그대로 행동하고
그렇게 선희에게 말하고 지내는 것 같다. 혈액형 탓인 것 같아서
계속 잡혀사는 것 같은데... 뭐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닌 것 같다.
통화는 많이 해서 목소리를 이제서야 외웠는데 선희가 바빠서
얼굴이 점점 흐릿해져간다.;;; 자긴 내 얼굴 기억하는데 왜 난
모르나며 막 뭐라하는데 멍해지더라;;; 내 어렸을 적 사진을
귀엽다며 자기 가방속에 넣은 그 모습은 아직도 생생한데....
연말이라 더 바빠져서 크리스마스도 함께있지 못할 것 같고....
재야의 종소리도 택도없지만... 내 손을 놓지않은한 계속
바라보고 사랑할꺼다. 일하는데 몰래 놀러가야지 -_-;;;
선희씨 사랑해~~~ 모르면 바보 멍충이야? 알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