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우리 너무 지독한 경험을 했지..
얼른잊자.. 기억속에서 지우는게 가장 좋은방법이란거 알아.
신경쓰이겠지.. 적어도 난 좀 많이 신경쓰일것 같아..
너도 문제였지만.. 내 책임이 없다고는 않겠어.
어렵다. 도대체 뭐가뭔지.......
무엇이 우릴 이렇게 만든건지....?
전처럼 다시 아무렇지 않게.. 서로를 대한다고 해도,
아프겠지. 아마, 조금 많이 아플꺼야..
적어도 난 그럴것 같아..
괜찮아 지겠지.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그렇게 되겠지.
아파도 숨길수 있겠지, 모른척 할수 있겠지..
그리고.. 언젠가는 아프지 않게 될수도 있겠지..
당장은 서로 괴롭고,,적어도 나는 그러니까.
마음속에 미안한 마음을 담고.. 그렇다고는 하지만..
서로의 마음속에 많이 아낄수밖에없는 누군가가 있을테니.
처음부터 없었던 기억처럼, 순간의 꿈처럼..
지금 서로 생각하고있는, 머릿속을 괴롭히고 있는 그 기억을,
깨끗이 지우자.. 그래, 그게 좋은거야.
조금 아프더라도.. 덮어두면 더 큰 상처를 가릴수 있겠지.
마음속의 이야기가 곪아 상처가 생긴다고 해도..
어차피 서로 덮어야 하는 상처일뿐.. 다른건 없는거야.
내가 아파도..아파도......속상해도.......
그건, 상관없는거겠지.. 서로 맘상하지않게,
약한 마음들이 다치지 않게.. 그렇게 서로를 덮어야 하는거겠지.
시간이 흘러........... 어떻게든 모든것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너도.. 상처받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