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산다는게 아니 살아있다는게 힘이들때가 있다.
숨을 쉬는것, 여러사람을 만나며 얘기할말을 생각하는것, 어떤표정을 지을까 생각하는것...그것조차 힘이 들때가 있다..
휴~다른사람의 기억에서 잊혀져 간다는게 제일 무서운거라 들었는데...나는 어쩌면 지금도 다른사람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몸이 멀어지면마음도 멀어진다 했는데...
┌우리들은┘어쩌면 마음부터 엇갈렸는지도 모른다...
언제 어디서 부터 엇갈리기 시작했는지..
언제부터 그들의 머릿속에서 나란 존재가 희미하게 비춰지고,
거의다 잊혀져 희미하게 생각났을까..언제부터,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해도 소용없다는 걸 알지만,
나는 우리들 모두가 인연이라 믿기에 조금이나마
흐르는 시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그들은 조금씩조금씩 날 잊어 가겠지.......맘처럼...
나도 잊고싶은 사람이생겼다, 점점 멀어져가는 사람이 생겼다,
걷는빠르기로 그 템포로 아주 천천히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나의 기억속에서 그 사람의 존재가,
잊혀져 가고있다..언제 부터인지는 모르지만..아주조금씩,
앞으로도 조금씩 잊어가겠지, 조금씩..
하지만 아직 그 사람을 내 기억에서 다 잊기에는너무 오랜시간이
걸릴듯 하다, 아니 못 잊을것 같다...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 머릿속 한부분에서 날 자극하는
그 사람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