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메일이 한통왔어...
근데... 거기에 내 이상형이 있더라구...
너에게 보여주구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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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하는 사람이 좋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그런 눈을 가진 사람이 좋고
친구의 잘못을 충고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할 줄 아는..
그런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난.. 이런 니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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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심이 이렇게 컸나봐...
그냥... 실은... 그저 너의 모든 것이 좋아.
저글은 내게만 거짓일 뿐이야...
세상에...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있을지두 모르지만...
그래두.... 난 니가 좋아.
그냥... 내옆에 있어준걸루... 날 알아준걸루...
내가 널 안다는 사실이... 네가 날 안다는 사실이...
우리 사랑한다는 그 자체가... 난 너무나 좋은거...
너는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