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요즘에 힘든 일이 많아보이는 것 같아서 내 마음도 그렇게 편하지 않아.
또 사춘기가 왔는지 행동도 전과 틀려졌고.......
갑자기 변한 오빠 모습을 보면서 내가 속으로 얼마나 깜짝깜짝 놀랐는지 몰라.
어쩔 때는 괜스레 화가나서 오빠한테 말 걸기도 싫은 적도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_^
이해하려고!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힘들고 삭막하게 만드는 국가의 교육정책과 사춘기 때문
에 그러는 걸로 이해하려고.
그리고 내 성격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니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요즘에 힘든 일 많은 거야?
제갈이는 문사님들 중에서도 오빠랑 제일 가까우면서도 뭐라고 할지를 모르겠
어.
하지만 확실히 말 할 수 있는 것은.......
나는 오빠랑 잘 지내고 싶어!^^
그리고 오빠가 힘든 일이 있으면 위로해주고 싶구!
오빠가 전에 내가 고등학교 처음들어와서 힘들 때 나 위로해줬으니까 제갈이
도 그러고 싶어.
오빠 화이팅!
제갈이는 항상 오빠 편이에요!
(참고로 파랑오빠와 저는 친남매관계입니다! 여친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