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쁜 필립이..^^
언니한테 편지도 쓰고...(내가 언제 들어올지 알고 그랬누~)
많이 변한거 같니??
그렇게 많이 변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많이 변하긴 한것 같구나..^^
우리 필립이는..마음이 참 여리구나..^^
걱정말어- 니 작은 소망은 이미 친구들도 알고 있었을거야..^^
그저..조금 바빠서 기억하지 못했을거라...그렇게 생각해..^^
아마 내일즘이면..짜잔~ 하고 선물을 들고 웃으며 나타날지도 모르지..^-^
필립이는 언니 생일 안양까지 와서 챙겨주고 갔는데..
선물도 못주고 실제로 노래 불러주지 못하고..그냥 컴퓨터로 이렇게 축하를 하는구나...
우리 필립이- 못본지 오래 된것 같네...
우리가 정모에서 만나고 나서 벌써 몇개월이 흐른건지...
어서 다시 학생정모를 열 날이 왔으면 좋겠다...
도그나 유키.. 아니지.. 우리 필립이가 정모를 해도..
언니가 꼭 참석할게...
이번 정모 올거니?? 그러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관악산이라... 그것도 안양에 있는데...
하긴... 어디에서 출발하느냐가 중요하겠지만 말야..^^
올라오는 장소와 내려가는 곳에 따라 다르니까...
우리 필립이에게 생일축하한다는 자그마한 문자라도 하나 보내주고 싶은데..
언니가 핸드폰이 지금 없어서 보내주지 못해 안타까워...
필립아...^-^
항상 행복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그런 밝은 필립이가 되길 바래..
순수함 잃지 말고...^-^
다시 볼때까지 잘 지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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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