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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감상

     날짜 : 2006년 09월 16일 (토) 7:19:23 오후     조회 : 2791      
푸른 하늘을 연모하는 마음으로
잎사귀의 얼굴이 붉어오고.

햇살이
겸손으로 끌어안는 오후는

사랑의 파동으로
온종일 즐거웠습니다.
=====================================

가을은 성숙의 계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이 급박하지도 않고
그저 느긋하게 걸어다니는 여유가 생기는 건
역시 가을뿐이지 않나 합니다.

하늘이 더이상 제멋대로가 아니고
햇살도 저 잘난듯 내리쬐지 않고
나뭇잎은 시퍼런 마음에
다사로운 사랑을 물들입니다.

그리고 나는 드디어 요란스런 음악을 집어 치운채
근래에 다시 재즈를 집어들었어요.

사랑이 동사라는 뜻은 결코
대쉬가 아닙니다.

그 사랑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있을까
늘 가만히 젖어드는 가랑비처럼 임하는 것입니다.

근래의 사랑은 아직 여름의 광기인듯 하지만
언젠가는 이 세상에도 가을이 오고,
성숙이 오고, 다시 한 번 감상에 젖어들 것입니다.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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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여름의 광기. 왠지 와닿는다는..-_-; 와닿으면 안되는건가.. ㅠ

09.16
ㅎㅎ 다만 여름의 열기에 그 사랑이 데지 않아야 한다는 것뿐이지.. 사랑에 열정은 필요하지..
다만 쉽게 끓어올랐다 꺼지는 열기는 안된다는 것뿐이야. 사랑이 조금 성숙하기를 바라는 거지^^

09.24
it's just you~~
유키같다~ ㅎㅎ가만히 젖어드는 사랑..
부드러움, 포근한 느낌~

09.26
난 여름의 광기가.. 내 이야기 같다고 찔렸단 말였어 ㅋㅋㅋㅋㅋ

그 사랑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있을까 늘 가만히 젖어드는 가랑비처럼 임하는 것입니다. <- 다시 보니 이 구절이 너무 찡~~~<BR>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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