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바라는 것은
나에겐
참으로 사소한 일상이고.
너에게는
새로운 세계로의 발디딤이기에
시작의 어긋남을
운명의 어긋남처럼
심각해 지지 말자.
이따금 날것에 대한 공포가 있는
우리는 아직 어리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아직은 우리 서로에게 회를 권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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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다면 이런 말들을 해 주고 싶었어요.
괜히 닭살돋거나 감정에 휘달리거나하는
뭔가 극적인 것을 동경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그렇게 피냄새 뚝뚝나는 생동감 100%의 사랑을 삼키기에는
차마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점차 나아지고자 노력하면서
꾸준히 사랑할 것을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손가락 걸면서 약속하는
진심어린 눈동자를 보고싶어요.
雪<ゆ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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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라.. 오늘 시험공부하다가 갑자기 울산사는 선배이야기가 자꾸자꾸
회로 번져버리더구만요..=ㅁ=;;;;이런 대략난감 시츄에이숀을 봤나.
당시 시각은 2시 반.
험이 1시에 있었던 관계로 점심밥을 안 먹은 상태에서
들으니까 미치겠더라구요. 노량진으로 달려갈 뻔했네요..
날이 좀 흐리기는 해도 일단 햇살을 보고, 파란걸 보니까
내안의 소녀가 살아나는 기분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선데아이스크림 스파게티 커피
순대국>ㅁ<크아~죽인다~~~~~~~~~~~~~~~<BR>=ㅁlllll시험이 있지만 내일은 기쁜우리토요일인 관계상 가볍게 세 병 정도 걸쳤습니다..
역시 나는 취기가 없으면 귀여워 지기가 힘든 사람인가봐요^^ㅋ
그럼~아유.. 졸려서 이만..
빠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