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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마음

     날짜 : 2005년 08월 22일 (월) 11:27:43 오전     조회 : 1621      
멀리 기러기 우내
나를 두고 떠나갔다네
다시
갈매기되어 돌아왔다네
여기 창공을 가르내

숲의 노래는
숲에서 듣고

바다의 노래는
섬에서 들어야 한다

소리없이 나직나직 비가 온다
소리없이 나풀나풀 뭉개구름 배회한다
소리없이 외로움을 몰고
비구름이 풍성하다

내 그대를 빗방울에 비하여
문을 닫았소
내 그대를 나그네로 비하여
지나치는 옷깃에 스쳐 가는
바람이라 일컫겠소

커튼이 드리워진 나의 창에
먹칠 할 그 비가 내리면
수북히 쌓인 먼지를 씻겨가듯
내 마음은 창공을 배회하는 갈매기
같겠네

그렇게 맑아지겠네
그렇게 높아지겠네

다시, 하늘을 바라보겠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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