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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山

     날짜 : 2005년 08월 16일 (화) 3:57:57 오후     조회 : 1643      
허공을 찌른
물 위에선 메아리여

공허한 山자락에
손톱으로 실선을 긋는 듯할
백두산 천지여
뿌리 뿌리마다 심겨놓은
지난 시간을 타고
하늘로 하늘로 뻗으리라

시간을 거슬려
세월을 거슬려
이山 저곳 저곳에
행복을 전하리라

마치
사냥꾼이 토끼를 찾아
나무 나무를 옮겨다니듯,
천지를 타고 흐르는
빗물은 알리라

어릴적 많이 아파했던
어릴적 많은 상처를 받았던
유년의 나무들이
이젠 山의 커다란
봉우리 되어
높은 기상을 넓히는 구나

슬픔도 그만
아픔도 그만
눈물도 그만

반의 경치를 보며
반의 슬픔을 보며
통곡의 눈물도
이제 그만

그저 꽃이 만발하기를
그저 많은 동물이 우거하기를
그저 아름답기를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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