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면 나는 살고 싶다.'
라는 말을 책에서 읽었던가 아니면 영화에서 봤던가.
이 흐릿해지는 기억은 ..노화의 증거 중 하나이리라. ㅜ.ㅜ
'너를 보면 나는 살고 싶다.'
그런게 뭐가 있더라.
...호랑이 ...쯤 되려나.
간만에 바쁜데...바득바득 놀려고 하는 내가 참 문제다.
집중해서 해야 할 일 산더미인데....
인터넷 접속해 놓고, 음악 틀어놓고, 가끔 뉴스 보면서
에니까지 본다. ...으...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너를 보면 나는 집중해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무언가가 없을까나.
....점점 사람이 뾰족해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너무 오래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살아오고 있어서다.
정신이 확 들만큼 -오래 전 그 친구처럼-
'매력적인' 혹은 내 정신을 '매료시키는' (표현이 너무 구태의연하지만..)
무언가가 필요하다.
...~~ 극기훈련에나 다녀올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