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린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여?
>
>우린 너무 행복에 겨운것이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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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생각을 할땐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빛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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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해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따뜻한 햇쌀을 받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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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쌀이 없으면... 푸른 바다가 없으면... 우린는 어떻게 살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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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으면... 나무가 없으면... 우리는 무슨 재미로 살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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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이시간이 너무 귀중하다고 느끼시나여?
>
>우리는 지금 이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여?
>
>이시간을 우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지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여?
>
>살기 싫다고 뛰어내리는 사람이야기를 들었을땐,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베란다의 활짝 열린 창문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 풀잎소리
>
>그리고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저에게는 너무 큰 행복의 소리로 느껴
>
>집니다.
>
>그리고 들리지않는 사랑을 속삭이는 소리가
>
>하늘이 내려준 아주큰 선물으로 느껴집니다.
마자여...
세상은 하늘이 내려준 큰 선물이지요
하지만...
왜 그 선물 중에 이별까지 끼어 있는 걸까요???
아름다운 사랑만 주지 왜 고통을 느끼는 이별도 준걸까여???
맘이 아프네염...
전 세상에 아름다운 삶과 풍요로운 세상...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 또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염..
미움, 배신, 이별...
그런 것들은 모두다 사라지면 좋겠어요
안 그래요???
전 맘이 너무 너무 아플 땐 시두 쓰구 이야기두 쓰구
음악두 들으면서 맘을 풀어요
하지만 이별은...
이별 만큼은 풀어지지 않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