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기분 아주 엉망이다.......
너한테 말하지 말 것을 괜히 말했나 싶기두 하구....
글구........
어렵게 어렵게 맘 정리했는데....
또 다시 지금은 많이 혼란스럽다.........
근데........
'잘 살아....'라니........
이 말은 마지막에 헤어지면서나 하는 말 같은데.......
그런거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
더 많은 말을 해 버리구 싶었지만........
그러면 앞으로 얼굴두 제대루 못 보게 될 것 같아서.........
참았어..........
그래두........
너의.....
곁에 남아서.......
널 보구 싶거든........
넌 이런 내 맘 이해해 줄 수 있겠니...????
너두 많이 힘들지....???
이것저것 할 일두 많이 있을텐데....
괜히 신경쓰느라 다른 일 못하구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그래두...
넘 많이 힘들어 하지마........
그러면....
내 맘이........
더 아플테니까.........
우리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오늘두 행복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