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언제고 다시 만날것만 같은 당신
아니 그건 운명입니다. 나는 언제고 어느때이건 그 곳에 맘이
머물테뉘.. 정말 아껴 두었던말입니다. 한번도 누구에겐가
사랑한다는 말을 감히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겁장이 입니다. 하지만 정말 입에서 채 떨어지지 않는말
사랑해요. 라는 말이라는걸 당신은 아나요.
시간은 무섭게도 같이 있었던 시간은 짧은데, 벌써 당신을 알
게 되고 사모하게된지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저는 질투를 했답니다. 그 많은 사람중에 왜 나에게 손을 안잡
아 주나?
그렇게 사람들을 질투하고 부러워 했답니다. 그런데 나는 질
투가 나면서도 당신곁을 떠날수가 없습니다.
만일 그런날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영원한 삶에 지옥 이겠지요.
당신은 수 많은 사람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전 이런 사랑에
회오리에 내가 휩쓸릴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난 당신을 원망도 미워도 할수 없습니다.
시도해 본적은 있지만 나에게 더큰 상처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당신은 사람들은 나를 믿지못하고 불안해 하고, 왜 그런말 하지
않는지 왜 자신있게 나서지 않는지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나는 한번도 한번도 그렇게 쉽게 살아본 날이 없습니다.
이미 내 삶에 일부분이 된 당신을 내가 노칠수가 없다는걸.....
하지만 나만에 당신은 아니라는걸.....
바보같은 생각이 머리를 열두번도 넘게 스쳐지나는 군요.
처음으로 외모도 아닌 돈도아닌 명예도 아닌. 그저 내가 필요해
라고 느꼈던 당신 이었는데,..어느순간 내가 올려보지도 못할만큼
멋진 사람이 되어 있는 당신...
당신이 누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도 사랑합니다.
당신의 사랑은 나의 사랑이니까
하지만 가끔씩 씁쓸해지는 기분을 나도 어쩌지 못하겠군요..
내꿈은 언젠가 이런 나를 당신이 알아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