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만났어요.
그것도 어렵게.. 우린2년이 넘게 사랑을 지켜왔죠.
그리고 이번 여름.. 방학을 하고 제겐 처음으로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죠.
그 사람을 만나면서 못했던 것들을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어떤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죠.
아니..사실은 그전에도 작은 스토리들이 있었답니다.
그렇게 예쁜것도 잘난것도 아닌데 절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했죠.
진심이란게 느껴져 애인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도 미안했어요.
그런데 그 어떤 한 사람은 달랐죠.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런사람이었죠.
너무나도 잘생기고 친구들이보고 놀랄만큼.. 부러워했어요.
하지만 결코 기쁘지만은 않았답니다.
그사람을 만난날이 생일이였어요.
친구들과 파티를하고 그 사람도 축하해 주었죠.
처음만났지만 제가 참 맘에든다고... 정말인줄만 알았어요.
그래도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그럴수 없다고.. 하지만 그 사람은 제게 시간을
준다며 제가 사귀는 사람을 정리하라 했죠.
솔직히 조금씩 다투면서 연락도 많이 하지않는 상태이긴 했지만 2년이넘도록
사랑한사람인데..하는 맘에 그럴수 없다고 했어요
그렇게 10일이 지났어요.
그 사람이 원래 그러는사람 그러니까 프로.. 아시죠?
소문을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아니라고 믿고싶었어요.
이상하게도 그사람이 좋았으니...
지금은 사귀는 사람에게 미안한맘으로 잘해주고 싶은데 사귀는 오빠가 힘들어해요. 제가 예전같지 못하다네요.
크게 한번 싸웠었거든요.
그 프로는 연락이 안오네요. 와도 받지않으려고 맘먹고 있었느너데..
가을이라 그런지 괜히 슬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