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내 행동이 너무나 이기적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이 힘들고 어려울텐데...
하지만 지금이라도 내가 그 사람을 놓아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오랜시간을 내 주위를 맴돌며 자신을 포기해버릴지도 몰라요
이거 나만의 착각일까요?
참 오랫동안 여기까지 끌고 왔어요.
난 그 사람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 어쩌면 내가 가끔 만나서 웃으면 이야기 하는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생각하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런거요.. 그 사람에게 독이 든 사과와 다를바 없습니다.
난... 그 사람 사랑했거든요.
하지만 이제 그 사람 놓아줘야 해요.
내가 그 사람에게 갈 수 없다면 그 사람을 보내줘야 하는거잖아요.
나요..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메어옵니다.
참 이상하게 그 사람을 사랑하면서 그 사람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파와요... 그래서 많이 힘드네요...
하지만...이제 그 사람 보냅니다.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더이상 힘들지 않게 편안하게
사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