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쟁이님..
글 잘 읽었어요..
저도 착쟁이님 처럼.. 나중에 버림 받을까봐.
자꾸 상대의 마음을 쟤 보려 하고, 내 마음은 주지 않으려 하고 그러고 있어요..
음... 이제야.. 제가 사랑 이란 걸 해 보는 것 같습니다..
옛날엔 이런 글 읽으면 ' 휴.. 또 사랑 얘기야. ' 하면서..
지겨워 했는데요. 요즘엔 그렇지가 않아요..
늘 선생님만 좋아하다 이제 드디어 제 눈높이 딱 맞는 사람을 좋아하게 됐어요.
그도 저를 좋아하구요.
이제 사랑 이라는 단어가 지겹지가 않아요.. 정말로..
착쟁이님 정말 잘 되시길 바래요~~
>나 정말 나쁜 거 같아..
>이렇게 내 생각 해주는 네가 있는데
>늘 이렇게 저렇게 네 마음 재보려구 했던거 같아..
>
>미안해...
>오늘도 그랬지?
>너에게 늘 믿음을 갖지 못하는 걸 보면...
>아직 내 사랑이 너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
>난 지금까지 이별을 두려워했던 거 같아.
>한번의 이별이 너무 큰 상처를 줘서..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주지 않았던 거 같아.
>항상.. 버림받는다는 거...
>내 마음을 다 가진 사람이 날 버린다는 거... 그걸 두려워해서
>늘 상대의 마음을 재보고.. 믿지 않고..
>걱정하고 그랬던 거 같아..
>
>이젠 다 믿을게...
>이렇게 네 마음속에 내가 자리잡고 있다는 거...
>늘 날 생각해줘서 고마워...
>그리구... 사랑해